[포메 탈모 극복기] 내돈내산으로 극복한 포메 탈모 이야기_벌써 1년 _병원X

안녕하세요.

자이언트베이뷔 꼬미맘 앨리입니다.

 

1년전..

꼬미에게 탈모가 와서,,,

놀라고 속상한 일들이 많았어요.

(지나가는데, 애기가 나이가 좀 있나봐요~

이런 소리 듣는데,, 2살 꼬미에게 

이런 소리를 듣게 하는게 

정말 속상했답니다...)

 

엄마가 잘못해서 꼬미가 아픈건 아닌지..

미안하고 속상한 마음이 컸었는데요.

 

그래서 이전에 포스팅에서도

꼬미가 탈모 극복을 위해서

어떤 것들을 먹고 

어떤 것들을 바르고

꼬미에 관해 적었었어요.

 

이제 꼬미에게 

탈모의 흔적은 1도 보이지 않게 되어서,

다른 탈모 아기들 엄마들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다시 글을 적어봅니다!!

화이팅!!!

딱 1년전 사진과 비교했어요!!

 

오랜만에 꼬미 탈모 사진을 보는데,

정말 심했었구나 싶으면서,

이렇게 빠질때까지 왜 몰랐었을까

또다시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하지만 이제 누구도 꼬미에게

탈모의 'ㅌ'자도 찾아볼 수 없게 됐어요!!

 

1년 동안 꼬미가 어떻게 했었는지

알려 드릴께요!!

 

 

★1★

 

가장 먼저 했던건

지금까지 먹고 있던 것들을 살펴봤어요!!

 

꼬미는 운이 좋았던게,

우족, 소간 등의 소랑 관련된 간식을 줬을 때 

신나게 먹지만~

먹고나서 바로 토하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사료를 살펴봤더니,

소가 포함된 성분의 사료였어요....

 

당장 그 사료들을 버리고,

소가 1도 들어 있지 않은 

연어, 곤충 등으로 된 사료로 바꿨어요!!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고 하자나요.

소 간식 뿐아니라~

돼지, 닭 이런 육류 간식들은 모조리 

끊었어요!!

 

사료는 아래 두가지 먹이고 있습니다.

 

웰썸 독 그레인프리 곤충사료

내추럴발란스 독 LID 언어&고구마

 

정리하면

가장 먼저 한 일은

꼬미가 알러지 있는 성분들의 

그 무엇도 먹이지 않았어요^^

 

★2★

 

영양제를 먹였어요!!

주변 지인들 추천 영양제,

인터넷에서 검색한 영양제

다 찾아서 먹였는데요!!

 

물론 이런 영양제들이 

큰 도움을 줬겠지만,

조심하셔야 할 것이 있어요!!

포메들의 숙제인 쓸개골이에요....

 

탈모를 치료하겠다고 

영양제를 이것 저것 먹였더니,

살이 찌더라구요.

꼬미의 가장 많이 나갔던 몸무게는

4.7kg이에요....

(지금은 4.1~4.2kg까지 

다이어트를 했어요!!)

 

운동장 놀러가도 잘 뛰지 못하고,

조금만 뛰어 놀아도 

숨소리가 너무 거칠어서

숨넘어 갈 것 같은 소리가 나서

너무 무섭더라구요.

 

지금은 영양제 3종류

나머지는 육류가 없는 간식 

이렇게 주고 있어요^^

 

지금도 꾸준히 먹이는건

포켄스 독 뉴트리션 트릿 (피부, 관절)

오메가3 입니다!!

 

뉴트리션 트릿은 종류 섞어서 하루에 1개

(스킨 1/2개, 관절 1/2개씩 줘요^^)

먹이고 있고요.

 

오메가3는 기존에 먹이던거에서

종류를 바꿔봤는데요.

 

정말 강력 추천입니다!!!

 

2GRM OMEGA 정말 너무 좋아요!!

 

왜 이렇게 말씀 드리냐면~

꼬미가 털이 많이 자라고도

끝까지 잘 안나던 부위가 

하네스가 닿는 목부위랑,

바닥에 닿는 엉덩이 부분이었어요.

(엉덩이 부분~특히 응꼬는

어릴때 병원에서 바리깡으로 쫙~밀어버려서,,,

정말 안났었거든요..)

1년전 사진과...

최근 사진이에요!!!

 

꼬미 옹동이 보이시나요?!^^

이제는 털이 너무 뿜뿜해서 

응꼬가 어디있는지 보이지도 않을 지경이에요^^

 

혹시나 의심하시는 분들 있으실까봐

동영상으로 보여 드려요!!

새로난 털들은 기존 털들보다 

꼬불꼬불 하더라구요.

신기하게^^

 

꼬미가 먹는 간식은

동결건조 야채나,

고구마,

두부껌 등이고요.

 

꼬미 최애 간식은!!

촉촉트릿 북어 입니다!!

 

육류를 간식으로 안주다 보니까 

대체제로 생선을 주고 있어요.

하지만 북어도 염분이 걱정되서

칭찬 개념으로만 주고~

보통은 야채간식을 줘요^^

 

촉촉트릿 북어 간식통을 여는 순간~

꼬미는 기본 두바퀴정도 신나서 돌아주고요^^

앉아서 손주고 난리가 납니다!

기호성 좋은 간식인 것 같아요^^

 

꼬미처럼 육류(소!!!)에 알러지 있는

아기들에게는 추천하는 간식입니다.

 

꼬미는 병원에서 약을 처방 받지도,

알러지 검사를 하지도 않았지만

 

식습관을 바꾸고 나서 크게 좋아진 것 같아요.

 

다들 힘드시겠지만~

희망의 아이콘 꼬미를 보시면서

다들 힘내서 아기들 탈모 극복하시면 좋겠어요!!

 

앨리랑 친한 개엄마들은

꼬미 털은 자본주의 털이라고 웃으면서 얘기 하는데요~

정말 이렇게 여러가지 영양제 먹이고,

사료 이것저것 바꿔 봤을 때 

차도가 보여서 너무 감사했고!!

 

정말 단기간에는 잘 안보이지만,

꾸준히 챙기고 신경쓰면 좋아질 것 같아요!!

 

혹시 더 궁금한 점들 있으시면 편하게 

물어봐 주세요!

 

위에 언급한 모든 것들은

앨리 월급으로 앨리가 사서 

내새뀨 먹인 것들입니다!!

(선의를 선의로 받아들여 주세요^^)

 

모든 아기들이 탈모로 고생하지 않기를 바래요^^